한 번쯤 들어봤을 디지털 노매드라는 단어, 생소하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사실 디지털 노매드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디지털 직업들을 꽤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데요.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노매드와 거기에서 발생하는 수입, 부업 등 그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잘 알려진 디지털 수입원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. 개인의 경제에서 수입을 늘려주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정보도 꽤 중요한 정보니까요.
디지털 노매드 정확한 뜻이 뭐야?
디지털 노매드는 말 그대로 디지털 기기들을 이용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. '노매드(Nomad)'라는 단어가 유목민이니, 어디서든 디지털 기기 하나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을 말하기에 적절한 단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?
활용하는 디지털 기기는 대표적으로 노트북, 스마트 폰, 태블릿 등이 있겠습니다. 하지만 확장해보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태블릿 PC나 디지털 툴들도 포함이 될 수 있고, 개인 방송을 위한 간단한 이동식 방송 장비들도 될 수 있습니다.
여기서 유추해보실 수 있듯이 유튜브부터 인스타그램, 혹은 이모티콘, 웹툰작가, 웹소설작가, 인플루언서, 블로그까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수익을 낸다면 모두 디지털 노매드라고 할 수 있을 테니, 꽤 포괄적인 단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.
그리고 제 블로그 글들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, 제가 공돌이다 보니 경제는 문외한부터 시작했어도, 이것저것 잡다한 잡기들이 좀 있어서 그동안 건드려 본 디지털 부업들이 좀 있습니다.
블로그도 그렇게 시작하게 됐는데.. 최근에 단순한 실수로 인해, 일시적이라도 광고 정지가 걸려서.. 슬프네요.. 사실 1일 1 포스팅을 하겠다는 다짐을 어기고.. 요 며칠 쉰 것은 그 영향 때문이었습니다.
여하튼 지금부터 디지털 노매드의 대표적인 일거리들을 비슷한 장르로 크게 크게 제 마음대로 분류해 보고, 제가 실제로 겪어본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연재 형식으로 소개해볼까 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우선 디지털 부업의 종류들과 수입 등 전반적인 분위기를 말씀드리고, 부업거리 각각에 대한 상세한 글은 시리즈로 봐주시기를 바랍니다.
디지털 노매드로 할 수 있는 부업과 수입
일단 기본적으로 디지털 기기 하나 혹은 몇 가지만으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일이고, 그 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면 디지털 노매드로 할 수 있는 일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제가 아는 선에서 한번 제 마음대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그런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워낙 다양하게 존재하다 보니까 놓친 것들이 꽤 있을 수 있습니다.
<내 마음대로 분류>
데이터 1 - 데이터 라벨링, 데이터 수집, 데이터 검수자, 디지털 설문조사, 실험 참여 등
데이터 2 - 문서, 사진, 이미지 등의 작성 및 판매
디지털 창작 - 일러스트, 웹툰, 웹소설, 게임제작, 어플제작 등
홍보, 협찬 - 블로그, 인스타그램 같은 SNS, 유튜브, 어플, 카페, 기타 플랫폼 등
정보 공유 - 블로그, 유튜브, 카페 등
노하우 - 강의, 전자책 발간, 재능 마켓
금융 투자 - 따지고 보면 개인 투자자도 디지털 노매드 아닐까요? ㅎㅎ
이것만이 아니라 디지털 기기 하나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모두 해당이 되니까, 상상력을 발휘하면 엄청나게 다양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 그리고 몇 년 전부터 자주 나오는 1인 기업이라던가, 유튜버의 수익 등에 대한 기사들로 인해서 나도 한번? 이라는 마음이 생기기 십상이지요.
그런데 제가 부업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가 있습니다. 제가 몇 가지를 해보니 대부분의 디지털 노매드의 일들은 월급 정도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그렇게 했음에도 재능이나 시기, 혹은 경쟁으로 인해서 생각보다 적은 수익을 올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.
그래서 디지털 노매드답게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서 본업을 하고 나서 남는 시간에 조금씩 투자하여 약간이라도 부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쓰기에 유용하며, 실제로 부업으로 더 각광받는 일들입니다.
유명한 이모티콘이든, 유튜버든, 블로그든, 웹소설 작가든.. 누구나 가능하고,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에서 경쟁이 치열하여, 그 경쟁을 뚫고 올라가 상위 몇 % 이내에 드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. 뉴스로도 나오는 억 단위의 많은 수익은 바로 그 상위 몇 % 내에 들어있는 사람들만 해당하는 이야기거든요. 세상에 정말 공짜는 없는 듯합니다.
그럼 다음 글부터는 제가 겪어본 디지털 노매드의 대표적인 몇 가지 일들과 수입을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연재 시리즈의 첫 번째 타자는 참 할 말이 많은 이모티콘이 되겠습니다.
멘탈이 깨졌다고 해서 잠시 쉰 것을 반성하며, 새해 첫 영업일(?)이므로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.
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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